세계 모터쇼 트렌드는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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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터쇼 트렌드는 자율주행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7.1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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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모터쇼들의 공통된 핵심 키워드는 ‘자율주행’이었다. 북미국제오토쇼, 서울 모터쇼, 그리고 최근 폐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까지 글로벌 완성차 및 ICT(정보통신기술) 업체들은 앞 다투어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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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국제표준 기준 자율주행 발전 단계 중 주행의 핵심제어를 시스템이 수행하는 고도 자동화 레벨 4와 모든 환경에서 시스템이 항상 주행을 담당하는 완전 자동화 레벨 5 수준의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더욱 각광받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는 IoT, 5G, AI, 클라우드 등 각종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되면 현재 교통사고의 90%를 차지하는 운전자 과실에 따른 사고가 줄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되고, 운전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감소되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 또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통해 대기오염도 해결할 수 있어 미래 도시 비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경쟁 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2020년까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 IT기업, 대학 등이 전략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회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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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는 자율주행차 테스트와 연구 및 기술 지원을 위해 판교제로시티에 내년 말을 목표로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통합관제 플랫폼, IoT 시스템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도시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를 개최한다. 자율주행이 주요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모터쇼인 만큼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술적 안전성 실증을 위해 12월부터 진행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험 운행에 한 달 앞서 관련 기술을 일반에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16일 개막식에는 자율주행차들이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 참관객들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해 볼 수 있는 시승회도 마련되어있다. 참가자들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 대결을 벌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은 기존 모터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체험거리,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도 함께 열린다. 특히 ‘PAMS 2017 국제포럼’에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찾아올 사회적, 정책적 변화상을 심도 깊게 다루는 시간을 가진다. 국내외 자율주행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 산업생태계와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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