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로앤캡 안전한 차' 석권한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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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로앤캡 안전한 차' 석권한 폭스바겐
  • 윤현수
  • 승인 2018.0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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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17 세그먼트 별 가장 안전한 차’(Best in Class Cars of 2017)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이 여섯 세그먼트 중 세 부문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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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앤캡 ‘가장 안전한 차’ 컨테스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70여종의 모델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아테온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세그먼트에서, 티-록은 ‘소형 오프로드(Small off-road)’ 세그먼트에서, 폴로는 ‘슈퍼미니(Supermini)’ 세그먼트에서 각각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의 새 플래그십 역할을 도맡는 아테온은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 부문에서 성인 승객 안전성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85%), 보행자 안전성(85%), 안전보조 시스템(82%)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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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완전 신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티-록'은 안전도 평가 부문에서는 성인 승객 안전성에서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에서 87%, 보행자 안전성에서 79%, 그리고 안전보조 시스템에서 71%를 획득하며 소형 오프로드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B세그먼트 해치백, 폴로 또한 성인 승객 안전성에서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에서 85%, 보행자 안전성에서 76%를 기록하며 수퍼미니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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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앤캡은 20여년간 신차에 대한 유럽의 안전 수준을 맞추기 위한 엄격한 척도로 여겨져 왔다. 같은 기간 동안 유로앤캡의 충돌 시험 절차는 매년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현재는 운전자들과 보행자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 별 충돌 시나리오들과 요구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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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년 안전한 차 소형 패밀리카 부문에선 스바루 모델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볼보는 대형 SUV, 오펠도 소형 MP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했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2월 폭스바겐 파사트 GT를 출시한 이후, 뒤이어 아테온 등을 한국 시장에 내놓으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 참고 'EURONCAP BEST IN CLASS CARS OF 2017'


Executive - 폭스바겐 아테온
Large Off-road - 볼보 XC60
Small Off-road - 폭스바겐 티-록
Supermini - 폭스바겐 폴로
Small MPV - 오펠 크로스랜드X
Small Family Car - 스바루 XV /  스바루 임프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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