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섹시 디바 현아의 자동차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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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는 섹시 디바 현아의 자동차 CF
  • 김상혁
  • 승인 2018.01.2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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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눈빛과 섹시한 안무로 남심을 흔들고 여성들에겐 귀여우면서 당당한 워너비 스타 현아는 지난 2013년 토요타 코롤라 CF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코롤라 광고는 미국 방영을 위한 광고 영상이었지만 한국어로 진행됐고 ‘MY COLOR’ 음악에 맞춰 뮤직비디오 형식, 에피소드 등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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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 것은 물론이고 한류 붐이 한창 달아올랐던 시기다. 현아도 한류 붐을 타고 미국 음악잡지 빌보드닷컴이 21세 이하 유망주를 대상으로 선정한 '21 UNDER 21'에 꼽히는 등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이에 토요타는 현아를 CF 모델로 내세워 판매를 높이고자 했던 전략을 펼쳤다. 현아가 출연한 코롤라 CF는 국내에서는 방영되지 않고 미국에서 방영됐는데 화이트, 레드, 블랙 색상의 모델이 무대를 차지했고 여기에 현아는 현란한 안무와 노래, 랩을 부르며 밸런스를 맞췄다. 

영상 출처: Toyota USA 유튜브 채널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에서는 코롤라를 배경으로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내다가 시트에 앉아 도발적인 모습을 그려내기도 했다. 반면에 에피소드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또한 제작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한편 코롤라를 운전해 이동하는 모습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 스텝과 통화를 하고 커피를 사 오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특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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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함께한 토요타 코롤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 중 하나로 1996년부터 생산돼 11세대에 이르는 현재까지 장수하고 있는 자동차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인기가 좋은데 국내에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 소리 소문 없이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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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현아가 등장했던 자동차 광고로는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가 있다. 2014년 현아가 소속됐던 걸그룹 ‘포미닛’은 코란도 투리스모 CF 모델로 발탁돼 신나는 리듬과 유쾌한 춤사위를 보이며 “포미닛은 4WD, 코란도 투리스모”를 외쳤다. 그 당시 콘셉트는 여행을 가기 위한 준비과정과 출발하는 모습에 맞춰졌다. 당시 해당 CF에 삽입된 곡은 포미닛의 히트곡 ‘오늘 뭐 해?’였으며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신나는 피크닉을 떠나자는 내용이었다. 

영상 출처 : 쌍용자동차 유튜브 채널

남녀를 불문한 워너비 스타 현아는 토요타 코롤라와 쌍용 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 광고 외에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했지만 본인의 자동차를 노출시킨 적은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방영된 MBC every1 리얼리티쇼 프로그램 ‘현아의 X19’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동차를 내보였다. 세부적인 모습이나 직접적인 형태를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차종을 유추할 수 있는 실내, 후면 디자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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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나타난 현아의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다. 2.2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로 사양에 따라 최고 출력 170마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 41.0kg.m의 성능을 지녔고 가격은 6천만 원대 중반에서 7천만 원대 후반이다. 현아는 방송에서 일일 매니저 임무를 수행하며 능숙한 운전 솜씨를 선보여 좌중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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