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르노삼성, 재규어, 시트로엥 등 리콜 조치
상태바
기아, 르노삼성, 재규어, 시트로엥 등 리콜 조치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2.09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9개 차종 37,7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쏘렌토(UM) 18,447대는 전원분배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소등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안전기준 제38조의4를 위반했으며,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분배 제어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a0001620_53e81e2022160-1.jpg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QM6 2.0 dCi 17,866대는 뒷좌석 등받이의 열선 결함으로 온도제어가 불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열선 과열로 탑승자에게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1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뒷좌석 열선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c8d2d3a586c1963469c7be9f085d4e4b-2.jpg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재규어 F-PACE 404대는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Jaguar-F-Pace-2017-1280-07-3.jpg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시트로엥 DS5 2.0 HDi 등 5개 차종 211대,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GL1800 이륜차 399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 대상차량은 2월 9일부터, 혼다코리아 대상차량은 2월 12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DS-5-2016-1280-02-4.jpg

모토 로싸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두카티 XDIAVEL S 등 10개 이륜차종 364대는 앞 브레이크 부품(마스터실린더 플로팅 피스톤)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 운행에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모토 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080-200-2000),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3-8289), 혼다코리아(080-322-3300), 한불모터스(02-3408-1656), (유)모토 로싸(070-7461-119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다. 

Tag
#리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