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미세먼지, 실내 공기 케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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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미세먼지, 실내 공기 케어가 필요하다.
  • 김상혁
  • 승인 2018.03.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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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극심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는 최근 미세먼지 감출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악의 미세먼지가 뒤덮은 지난 26일과 27일에는 수도권 지역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건설공사장 운영 단축을 골자로 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처럼 대기오염이 심할 경우 보행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자가 운전자들은 차량에 탑승하면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차량 내부가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창문을 닫고 주행할 경우, 먼지와 세균에 그대로 노출돼 오히려 건강을 위협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차량의 ‘공기 케어’는 더욱 각별하게 요구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불스원] 에어컨 필터 교체-1.jpg

덕분에 최근 가정용만큼이나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작년 이마트 30개 매장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시범 판매한 결과 계획대비 150% 판매 달성율을 기록,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올 3월 상품을 전점으로 확대했을 정도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크기가 작은 만큼, 장착 필터의 종류와 공기 정화 능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구매 시에는 미세먼지 차단율과 항균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의 경우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5% 이상 차단해 주는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필터를 사용하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인증한 방미도(항 곰팡이) 0등급을 획득하며 99.9% 항균 효과 지녔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사용과 함께 자동차 에어컨 히터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한다면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만 Km 주행 시를 권장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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