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아프리카에 10번째 희망의 녹색 불빛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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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프리카에 10번째 희망의 녹색 불빛을 밝히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3.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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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180328 기아차, 아프리카에 10번째 희망의 녹색불빛을 밝히다-1.JPG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르완다 가헹게리(Gahengeri) 지역에서 김응중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라자브 음보뉴무비뉘 (Rajab Mbonyumuvunyi) 르와마가나 시장, 노계환 기아차 CSR 경영팀장, 소한윤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국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가졌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중부 르완다는인구의 90% 이상이 농업 및 농산물 가공업에 종사하지만 인구 밀도가 높고 산지가 많아 저생산성ㆍ저임금문제로 빈곤의 악순환을 끊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농업 인프라및 교육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수도 키갈리에서 40km 떨어진(수도에서 약 1시간30분소요)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 GLP 직업훈련센터 건립을추진해왔다.

약 8천 5백여평(약 28,137㎡)부지에 약 2천 6백여평(약 8,706㎡) 규모로 지어진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는 강의장, 곡물 및 종자비료 창고, 건조장과 야외 실습농업장 등으로 구성되어르완다 지역주민의 농업기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기아차는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경영지원을 총괄해 자금 운용 및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시설관리는 국제 NGO단체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게 맡길 계획이다.

특히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지난 2013년부터 현지 지부를 통해 르완다 농업협동조합을 만들어 농가 부흥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현지농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르완다 가헹게리 지역 인근 5개 마을에 ‘모바일스쿨’을 통한 이동식 농업교육, ‘찾아가는 농기구ㆍ기계 대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와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자립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종자ㆍ비료 대출사업, 옥수수 수매 유통사업 등 지역주민의 경제자립 능력을키우는데 함께 힘쓸 계획이다.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연간 지역 수혜대상 인원은 농업기술교육 참가자 약 500명, 종자비료 대출 약 500명, 농기구및 기계 대여 가능인원 약 300명을 포함해 총 1천3백여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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