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마지막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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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마지막 담금질
  • 윤현수
  • 승인 2018.04.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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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자사의 하이-바디드(High-Bodied) 모델, '컬리넌'의 마지막 테스트를 소셜 미디어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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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초 공개를 앞 둔 컬리넌은 출시 전 마지막 실전 테스트(Final Challenge)를 거쳤다. 스코틀랜드의 고원지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설원, 건조한 중동의 사막, 그리고 미국의 가장 험준한 지형을 순차적으로 주파하며 이 모든 과정은 롤스로이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마지막 테스트는 20세기 초 브랜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자 했던 롤스로이스 두 창립자의 도전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는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내구 레이스와 알파인 트라이얼 등에 참가해 고장 없이 완주해내면서 롤스로이스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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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2012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사진작가 ‘코리 리차드(Cory Rechards)’가 동반해 숨막히게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 녹아 든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Torsten Müller-Ötvös) 는 “이번 테스트는 단순한 차량 성능 테스트가 아니라, 컬리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컬리넌은 지구상 가장 혹독한 지형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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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컬리넌의 마지막 테스트 영상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컬리넌 채널과 롤스로이스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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