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사정 고민하며 한 번쯤 들여다봤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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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 고민하며 한 번쯤 들여다봤을 SUV
  • 김상혁
  • 승인 2018.04.3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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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SUV 열풍에 휩싸였다. 차량 구매에 있어 첫 번째 선택지에 놓인 차종, SUV.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며 브랜드와 편의 사양, 프로모션 등을 따지다 보면 이상적인 SUV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비록 이상과 현실의 거리를 멀어졌으나 한 번쯤 구매욕을 일으켰을 SUV를 뽑아봤다. 
 
1. BMW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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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BMW는 인기는 두말하기 입 아플 정도다. 특히 X3는 조종 성능과 핸들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모델 중 하나다. BMW의 질주 본능을 계승한 것도 모자라 현대적으로 승화했다며 SAV(Sport Activity Vehicle)이란 명칭까지 붙여줬다. 역동성을 드러내는 과감한 볼륨의 디자인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적용하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X3 xDrive20d xLine
최고 출력 : 190마력
최대 토크 : 40.8 kg.m
0-100 km/h 도달시간 8.0초
X3 xDrive20d M Sport Package
X3 xDrive30d xLine
최고 출력 : 265 마력
최대 토크 : 63.3 kg.m
0-100 km/h 도달시간 5.8초
X3 xDrive30d M Sport Package

2. 재규어 F-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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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처음으로 선보인 SUV 모델인 F-PACE는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F-PACE 역시 X3처럼 스포츠 성능을 부각시킨 모델이다. 재규어 F-TYPE에서 시각적 영감을 얻어왔음을 강조했고 경량 알루미늄 구조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어댑티브 지형 반응 시스템(AdSR) 등은 기대감을 부풀리기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빼어난 디자인과 배기 사운드는 덤. 

2.0리터 180 터보 디젤
(PRESTIGE)
최고 출력 : 180마력(PS)
최대 토크 :43.9 kg.m
0-100 km/h 도달시간 8.7초
2.0리터 240 터보 가솔린
(PRESTIGE)
최고 출력 : 300마력(PS)
최대 토크 :40.0 kg.m
0-100 km/h 도달시간 6.0초
3.0리터 300 V6 터보 디젤
최고 출력 : 300마력(PS)
최대 토크 : 71.4 kg.m
0-100 km/h 도달시간 6.2초

3.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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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XC90에 이어 XC60으로 지향점을 공고히 했다. 독일 브랜드를 위협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말이다. 투박했던 디자인은 벗어던지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입힌 것은 물론이고 실내도 ‘스웨디시 럭셔리’라며 말끔해졌다. 더구나 국내에선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브랜드 이미지까지 급상승했다. 힐링 여행과 프리미엄 이미지가 더해진 격. 

XC60 D5
최고출력 :235 마력(PS)
최대토크 : 48.9 kg.m
0-100 km/h 도달시간 7.2초
XC60 T6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 kg.m
0-100 km/h 도달시간 5.9초

4. 포르쉐 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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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마니아층의 불평을 감수하며 내놓은 SUV 카이엔이 히트를 쳤고 이어 마칸까지 라인업에 들어섰다. 혹자는 포르쉐의 정체성을 잊었다며 불평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SUV 예비 구매자들이 유심히 살펴보는 선택지에 들어가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남자에게 ‘포르쉐’라는 이름은 로망이 담겨 있으니 말이다.

Macan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 kg.m
0-100 km/h 도달시간 6.9초
Macan GTS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0 kg.m
0-100 km/h 도달시간 5.2초
Macan 터보
최고출력 :400마력(PS)
최대토크 :56.1 kg.m
0-100 km/h 도달시간 4.8초

 5.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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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식 수입 판매되고 있진 않으나 마칸, X3를 살펴봤다면 자연스레 눈길을 주게 되는 모델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다. 같은 세그먼트에 자리했다는 사실뿐 아니라 스포티함으로는 빠질 수 없는 알파 로메오 특징 탓이다. 역삼각 그릴의 디자인 특징과 미친듯한 속도감으로 대변되는 알파 로메오는 스텔비오를 통해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51초라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더구나 예능 프로그램에도 깜짝 등장하며 국내 출시설에 불을 지키기도 했다. 

ALFA ROMEO STELVIO 2.0 가솔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2.3kg·m
ALFA ROMEO STELVIO 3.0 가솔린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

Tag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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