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2019 XC60 & S90 출시
상태바
볼보자동차, 2019 XC60 & S90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8.06.05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주력 모델로 자리한 XC60과 플래그십 세단 S90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다운로드.jpg

우선 2019년형 XC60은 모멘텀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휠에 히팅 기능을 추가하고, 1열 시트의 기능을 강화(쿠션 익스텐션을 전동으로 바꾸고, 승객석 시트포지션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 추가)하면서 2018년형 모델 대비 40만원 가격이 인상되었다. D5 AWD와 가솔린 T6 AWD의 모멘텀 모델 가격은 각각 6,260만원과 6,930만원으로 구성된다.

다운로드 (1).jpg

한편 S90의 경우, 기존 디젤 2종과 가솔린 1종으로 판매됐던 엔진 라인업을 D5 AWD와 T5로 통합하였다. 이를 통해 트림 단순화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S90 D5 AWD 및 T5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시작가격이 600만원 낮은 5,930 ~ 6,890만원으로 책정되어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긴급제동 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핸드프리 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하여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한편, 한국에 들여오는 S90은 전량 중국 다칭 공장 생산 제품이다. 이는 볼보자동차 본사가 설정한 글로벌 생산 전략의 일환으로, S9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의 2019년형 모델은 모두 기존과 같이 스웨덴의 토슬란다와 벨기에의 겐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2019년형 모델의 출고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