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자동차 수요 늘어, SUV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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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자동차 수요 늘어, SUV에 이목 집중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7.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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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SK엔카닷컴 7월 자동차 시세-1.jpg

SK엔카닷컴이 2018년 7월 자동차 시세를 5일공개했다. 이번공개된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SK엔카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았다.

국산차의경우 전월 대비 1% 가량하락세를 보였다.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가 전월 대비 최저가 기준 4.6%하락한 889~1,181만원를 기록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이는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와 함께 최신 모델인 올 뉴 크루즈가 단종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르노삼성 SM5가 2.8% 떨어진 1,132~1,476만원으로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이최근 SM5 신차모델에 대한 전폭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수입차역시 전월 대비 0~1% 내외의하락세를 보여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 중 푸조 2008이전월 대비 최저가 기준 35만원 하락한1,371~1,492만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2.5%)을기록했다. 상대적으로더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국산/수입소형 SUV가잇따라 출시되며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렉서스 ES300h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추세에 힘입어 가장 낮은 수준의 변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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