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앞 번호, 세 자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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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앞 번호, 세 자리로 바뀐다
  • 김상혁
  • 승인 2018.07.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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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승용차) 등록 번호의 앞자리를 세 자릿수로 변경됐다. 기존 자동차 두 자리였던 자동차 등록 번호는 내년말이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번 세 자릿수 등록 번호 변경으로 약 2.1억 개의 번호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기존 자동차 등록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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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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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되는 세 자릿수 자동차 등록 번호는 언론, 인터넷 포털, SNS, 자동차․교통관련 웹사이트,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 검사소 및 지자체 등록 사무소 등 전국적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및 갤럽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을 실시한 결과 용량 확보 및 시인성 등에 유리한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확정 된 것이이다.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는 2019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며 기존 두 자리 차량 소유자도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디자인 도입 및 서체 변경의 경우는 국민 선호도의 차이가 크지 않고 기존에 공개한 대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양한 선택안을 추가로 마련하여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대안 및 시행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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