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에서도 '안드로이드 오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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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에서도 '안드로이드 오토' 쓴다
  • 윤현수
  • 승인 2018.07.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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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카 키워드의 핵심 주제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볼보차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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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및 각종 멀티미디어 핵심 기능을 자동차에서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종전에 현대차가 자사 전 라인업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만큼 '스마트카' 시대로 향하는 현시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능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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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측은 최신 SPA 및 CMA 플랫폼 차종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년형 V90 크로스컨트리, S90, XC90와 2018년형 XC60, XC40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후 출시되는 신형 S60을 비롯한 신형 볼보 모델들 역시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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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에 집중을 잃지 않으면서 일정 확인과 문자 전송, 검색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제어는 스티어링 휠 우측의 보이스 컨트롤 버튼을 약 1~2초간 길게 눌러 활성화하면 된다.

또한 국내에 경우 멜론, 지니 뮤직 등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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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차의 경우 XC90을 비롯한 SPA 모델 및 CMA 모델에 애플 카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어 이번 안드로이드 오토의 지원으로 소비자의 스마트폰 OS에 따라 자유롭게 스마트폰 - 자동차 연동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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