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반려견 위한 소음 차단 '도그 하우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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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반려견 위한 소음 차단 '도그 하우스' 개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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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차량에 적용되는 기술을 활용, 소음 차단 기능을 적용한 ‘도그 하우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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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선보인 도그 하우스는 내부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감지하면 내장 오디오 시스템이 이를 상쇄하는 주파수를방출해 소음을 없애거나 상당량 감소시켜준다. 또한, 고밀도 코르크를 ‘도그 하우스’ 내장재로 사용해 흡음력을 최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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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사람보다 청각이 예민하며, 특히 연말 소음은 반려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반려견 중 45%가 불꽃놀이에서 발생하는 굉음에 불안 증세를 보였다.

한편 해당 도그 하우스에 적용된 기술은 포드의 중형 SUV 엣지(Edge)에 도입된 노이즈 캔슬링(Noise-cancelling)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소음을 감지하면 차량 내부의 오디오 시스템이 이를 상쇄하는 주파수를 방출해 운전자 및 탑승자들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린 웨스트(Lyn West) 포드 유럽 브랜드 콘텐츠 매니저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이 다른 분야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생각했다”며 “포드의 소음 차단 기술을 통해 반려견과 사람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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