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세발자전거를 만들었다?
상태바
푸조가 세발자전거를 만들었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5.10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아우디, 현대기아자동차까지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까지 개발하며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있다. 하지만프랑스의 자동차 회사 푸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푸드 바이크를 개발했다. 세발자전거를 이용해 만들어진이 푸드 바이크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굴 브랜드 지야르도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1_Gillardeau_VeloBistrot.jpg

푸조 디자인 연구소가 프랑스의 식용 굴 브랜드 지야르도(Gillardeau)를위한 푸드 바이크를 만들었다. 푸조 디자인 연구소는 이미 2017년중반에 미니밴 푸조 트래블러를 이용한 푸드트럭 컨셉트카를 만들기도 했었다.

Gillardeau_VeloBistrot_3.jpg

지야르도(Gillardeau)의 공동 책임자인 베로니크 지야르도(Veronique Gillardeau)는 푸조 디자인 연구소에게 세발자전거로 푸드 바이크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했고푸조 디자인 연구소는 당연히 받아들였다. 푸드 바이크는 12명분의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음식과 음료를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전기 배터리를 통해 움직이며 배터리 수명은최대 160km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다.

Sketche_Gillardeau_VeloBistrot_1.jpg

푸조 디자인 연구소는 푸드 바이크를 디자인하며 저장공간, 스타일 그리고자전거의 움직임까지 고려했다. 식탁은 자전거가 움직일 때 작업대와 보관용 입구를 보호해준다. 자전거를 적절한 장소에 세우고 식탁을 펼치면 서빙 바도 함께 펼쳐진다. 냉장고는하루 동안 음료수와 굴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고 다른 보관함에는 수저와 여러 도구를 보관할 수 있다. 자전거뒤편 보관함에는 가죽으로 경첩을 달아 고전적인 자동차의 보닛을 형상화했다. 목재와 스테인리스로 마감된보관함은 검은색으로 마감 처리했다. 프랑스의 전통적인 굴 브랜드 지야르도(Gillardeau)를 위한 푸드 바이크를 디자인하는데 걸린 시간은 3개월이걸렸다. 푸드 바이크는 현재 프랑스 셍 마흑땅 드헤의 지야르드 해변에서 운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