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로운 크로스오버 엑시드(XCeed) 3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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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크로스오버 엑시드(XCeed) 3분기 출시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6.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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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 기아 엑시드(XCeed)가 26일 공개되었다. 엑시드는 기아자동차의 유럽 시장 전용 C세그먼트 해치백 씨드(Ceed)의 파생모델로, 해치백인 씨드를 크로스오버화시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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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드는 전통적인 SUV를 대체할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개발 되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형의 크로스오버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반영해 스포티한 모습을 가졌다. 기아자동차 유럽센터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그레고리 기욤(Gregory Guillaume)은 "기아 엑시드는 쿠페형으로 만들어져 차체 높이를 낮춰 SUV보다 스포티한 주행 자세를 가졌다. 기존 해치백보다 조금 높아 운전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이즈가 더 크고 높은 경쟁자들처럼 기아 엑시드는 유럽의 베스트셀러 SUV에 가까운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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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유럽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에밀리오 헤레라(Emilio Herrera)는 “기아 엑시드는 외관과 주행성에서 SUV보다 좋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며 CUV답게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유럽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드의 지상고는 16인치휠 장착시 174mm이며 18인치휠을 장착하면 184mm로 기존 씨드 5도어 해치백보다 최대 42mm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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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드의 총 길이는 4,395mm이며 씨드 5도어 해치백보다 85mm 길고 스포티지보다는 90mm가 더 짧다. 

가솔린 모델은 1.0리터 T-Gdi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20마력을 내고 1.4리터 T-GDi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40마력 1.6리터 T-GDi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1.6리터 스마트스트림 CRDi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15마력을 내고 별도의 136마력을 발휘하는 모델도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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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엑시드의 생산은 씨드가 생산되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엑시드는 7년 100,000마일 (약16만 934km)을 보증 기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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