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닷지 다코타 쿼드 캡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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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닷지 다코타 쿼드 캡 4.7
  • motoya
  • 승인 201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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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다코타는 지난 2003년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SUT (Sport Utility Truck)라는 세그먼트를 창출했으며, 지난 2008년 10월, 디자인과 성능, 사양이 대폭 개선된 모델을 출시하며 꾸준히 매니아 층을 공략하고 있다.

 

 닷지 다코타는 강렬하고 대담한 닷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미를 더한 내•외부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전면 디자인의 경우, 닷지 브랜드 특유의 십자선 크롬 그릴이 눈에 띄며, 강인한 느낌의 오버펜더와 군살 없이 매끈한 측면 바디라인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킨다.

 

내부 역시 이전의 직선을 살린 남성적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가미한 대시보드 라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페시아 적용으로 세련미를 부각시켰다.

다코타에는 V8 4.7L 엔진이 탑재되어 305마력의 최고 출력, 4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각 실린더당 스파크 플러그가 두 개씩 장착되어 있는 트윈 스파크 시스템으로, 4Low 모드를 갖춘 파트타임 4WD 트랜스퍼 케이스 및 견인 모드가 기본 장착된 5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함께 600kg의 적재량과 동급 최대인 3.5 톤을 견인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다코타의 또 다른 장점은 공간 활용성이다. 센터 암레스트와 센터 플로어의 넓은 수납공간은 가까이 두고 쓰는 물건을 수납하기에 편리하다. 짐칸에 화물을 싣기도 한결 용이해졌다. 듀얼 포지션 시스템이 적용된 테일 게이트는 긴 물품을 실을 때 고정 라인의 간단한 조작으로 45도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으며, 픽업박스에 기본 장착된 베드 라이너와 상하로 달린 레일은 물품이 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준다.
또한, 세계 유일의 시스템인 ‘크레이트앤고(Crate ‘N Go)’는 닷지 다코타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킨다. 이 시스템은 2열 시트 아래 원터치 조립형 박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크기가 작은 물건들이 차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방지하여 쉽고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어 올리면 간단하게 쓸 수 있어 짐을 싣고 내리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안전 장비로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듀얼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전
좌석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고강성 사각형 프레임 구조에 크라이슬러 그룹 특허인 8각형 프레임 팁을 장착해 충돌 사고 시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은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여 험준한 운전 상황에서도 다코타의 안전운전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타이어 관리도 더욱 용이해졌다. 다코타는 2008년과 2009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정면충돌 및 측면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차량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다코타는 국내 법규상 화물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세율도 3%로 일반 SUV 대비 저렴하다. 특히 연간 자동차세가 28,500원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유지비 부담을 덜어준다. 닷지 다코타의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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