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전략형 ‘K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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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전략형 ‘K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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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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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720(현지시각)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 국제회의전람중심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최성기 중국사업본부 부사장, 소남영 동풍열달기아 총경리(기아차 중국법인 대표), 중국 정부 인사 등 주요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 전략형 신차 ‘K2’ 출시 행사를 가졌다.

설영흥 부회장은 이날 “K2는 기아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중국 전략형 중소형 세단”이라며 “동급 경쟁차종 대비 한 차원 앞선 상품성으로 중국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K2는 제품기획 단계부터 크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구매성향과 2~30대 젊은 고객들의 다양해진 눈높이에 맞춰 현지 전략형모델로 설계됐다.

K2
의 디자인은 K5 고유의 진보적 이미지를 구현하는 가운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넓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버튼시동&스마트 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클러스터 하우징, ▲고급화된 도어 트림 등 차별화된 고급 사양들을 적용했다.

K2는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3.7 kg.m, 연비 16.4km/ℓ의 감마 1.4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 연비 15.6km/ℓ의 감마 1.6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동급 최대 길이(2,570mm)의 휠 베이스를 통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 ‘K2’5만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라며, “판매가 정상 궤도에 오르는 내년에는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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