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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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 관리자
  • 승인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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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플래그십 모델인 글로벌 중형 세단 쉐보레(Chevrolet) 말리부(Malibu)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GM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말리부는 이달 초 한국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저속 충돌 수리성 평가(RCAR)에서 동급 최저 수리비 산출로 동급 최고 보험등급을 획득,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는데, 이번에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았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GM과 한국GM의 제품 개발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의 글로벌 첫 중형 세단 말리부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5개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말리부를 비롯해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 ALV(Active Life Vehicle), SUV(Sports Utility Vehicle),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올해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 모두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말리부는 국내와 유럽으로 판매되는 차량이 동일한 안전사양을 구비, 차체의 65 퍼센트가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 장치가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 충돌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채택됐다.

또한, 안전 벨트가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락킹 텅(Locking Tongue)도 동급 최초이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차량 충돌 시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의 상해를 방지하는 페달 분리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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