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차박이 가능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MK-1
상태바
편안한 차박이 가능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MK-1
  • 모토야
  • 승인 2023.06.07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리무진은 보통 스타리아나 카니발과 같은 차량의 지붕을 절개하고 그 위로 높이가 높은 하이루프를 장착해 내부 사용에 따른 편의성을 증대한 차로 보면 이해가 쉽다. 여기에 내부에서의 편의성 또한 키우기 위해 기존의 시트를 탈거하고 의전용 리무진 시트를 장착해 탑승 편의성을 높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하이리무진은 MK모빌리티 그룹에서 제작 및 판매하고 있는 MK-1 모델이다. 필요에 따라 4인승, 6인승, 9인승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신차나 중고차로도 제작할 수 있다.

MK-1 모델은 하이루프를 장착한 여러 하이리무진과 같은 외부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내부는 일상은 물론 차박 및 다양한 종류의 쉼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외형은 카니발 4세대 그대로에 루프만 하이루프를 얹혔다. 높이는 높아졌지만, 날렵한 형상으로 거부감이 없다.

 

MK-1 하이리무진의 매력은 내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본의 하이리무진의 내부 시트는 독립식 의전용 리무진 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MK-1 하이리무진은 벤치형 전동식 원터치 시트를 장착했다.

이지(Easy) 시트라고 하는 벤치형 전동식 원터치 메모리 시트의 특징은 주행과 간단한 차박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메모리 기능을 통해 원터치로 원하는 자세로 시트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다 두 가지의 자세로 변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행 시에는 무중력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자세로 시트를 변환할 수 있다. 이 자세는 마치 안마 의자의 무중력 포지션을 연상케 하는 자세로 주행 중 피로감을 덜어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리무진을 많이 사용하는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들에게 적합한 시트다. 물론, 나이가 많은 부모님들에게도 적합하다.

두번째는 차박에 사용할 수 있는 자세다. 원터치로 평평한 침대로 변환할 수 있다. 시트를 평평하게 펼치면 1,800 X 1,200mm 크기의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는 크기다.

 

여기에 시트 좌우에 설치한 사이드 랙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열선 및 통풍 기능, 냉온 컵홀더, 출입문 창문 버튼 등이 제공된다.

 

1열 시트 뒤로는 내부에서 간단한 조리와 함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주방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비교적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매립 방식으로 자리한다. 상판은 간단한 업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2열 시트에 탑승 시 발을 올려 둘 수 있는 발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모두 인조가죽으로 마감해 차와의 일체감을 높였고, 사용 편의성도 매우 높은 편의시설이다.

내부에서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은하수 조명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은은한 분위기로 탑승자의 맘을 편안하게 한다. 더불어 하이루프 내부 좌우 면에는 무지개색으로 변하는 앰비언트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천정에 설치된 메인 조명은 마치 우주선 내부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필요에 따라 조명 밝기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카니발 순정 공조 장치를 이용하고 토출구는 메르세데스-벤츠 토출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루프형 TV도 장착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과 같은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후방은 트렁크 공간이다. 싱킹시트를 탈거한 자리에는 옵션으로 차박에 필요한 인산철 배터리, 인버터, 주행충전기와 같은 전기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기본적인 트렁크 공간은 매우 넉넉한 편이다. 2열의 이지시트를 앞으로 밀고 뒤로 당길 수 있어 후방의 트렁크 공간을 필요에 따라서 크거나 작게 할 수 있다.

 

 MK 모빌리티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MK-1 하이리무진 가격은 차 값을 빼고 풀옵션 기준으로 2,5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