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구겐하임 랩, 세 번째 도시 뭄바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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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구겐하임 랩, 세 번째 도시 뭄바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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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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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구겐하임 랩이 6년간 진행되는 세계 투어에서 뉴욕과 베를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 번째 도시인 인도 뭄바이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바우 다지 박사(Dr. Bhau Daji )와 협력하여 뭄바이 현지에서 ME=WE라는 주제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개인(ME)과 공동체(WE)의 요구를 모두 부합하도록 기획된 ‘ME=WE 프로그램’은 뭄바이를 비롯해 전세계 도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주도록 제작되었다. 뭄바이 랩 팀, 현지 프로그램 컨설턴트와 구겐하임 큐레이터가 협력해 시작한 이 랩 프로그램은 2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메가시티의 공공장소에서 뭄바이커(Mumbaikers)들이 개인과 공동체의 필요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요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ME=WE 프로그램은 바이쿨라(Byculla)에 소재한 바우 다지 박사 라드 박물관에서 6개월간 열리게 된다. 바우 다지 박사 라드 박물관은 뭄바이 시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뭄바이 시 주요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세계적인 협회와 손잡고 근대 예술을 인도 시민에게 소개해왔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뭄바이 전역의 5개의 지점에서도 무료로 운영된다.

BMW 구겐하임 랩은 전 세계 도시에서 중요 해결 과제 제시와 도시인 사이의 지속적 대화를 장려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씽크탱크, 커뮤니티 센터, 공공 모임 장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BMW 구겐하임 랩 뭄바이 기간 중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는 수준 높은 전문 지식과 함께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미트 인 더 미들(Meet in the Middle) 프로그램은 6가지 주제(교통, 공간, 주거, 환경, 투자, 참여적 도시 계획)를 가지고 일반인에서부터 주주, 풀뿌리 사상가 및 공무원들을 패널 토론과 실사 탐방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인도한다.

브리징(Bridging) 프로그램은 스포츠에서 요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는 워크샵과 게임을 통해 관계 형성 및 지식 공유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

시티 드림즈(City Dreams)는 바우 다지 박사 라드 박물관과 위성 지점으로부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뭄바이의 문화 지형의 역사적 개발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패밀리 이벤트와 뭄바이 청년들의 예술적 비전, 그리고 미래 도시 지형을 소개한다.

BMW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전세계의 관객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bmwguggenheimlab.org) 및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트위터(@BMWGuggLab, use hashtag #BGLab), 페이스북, 유튜브, 플릭커, 포스퀘어, 구겐하임 랩 e뉴스레터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BMW 구겐하임 랩에 관한 새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셜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BMW 구겐하임 랩은 솔로몬 R 구겐하임 파운데이션과 BMW 그룹이 공동 창설하였으며, 지난 2011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2012년 6월 독일 베를린에서 두 번째 BMW 구겐하임 랩 베를린을 개최한 바 있다. 도심의 씽크탱크이자 모바일 연구소로 고안된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현대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알아보고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 개방 공간인 온라인 포럼을 제공하게 되며, 연구소 및 모든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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