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의 교과서’ 7세대 골프 국내 출시
혁신적인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모델로서, 잘 다져진 프리미엄 비율의 디자인과 기존 모델보다 100KG을 덜어내고도 차체 강성은 높이면서 경량화 이룩했다
엔진/성능
TDI 엔진 과 DSG 변속기 조합으로 파워트레인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2.0 TDI 블루모션 및 프리미엄 모델
1,968cc 2.0 TDI 엔진,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 안전최고속도는 212km/h, 0-100km 도달시간은 8.6초이다. 복합연비는 16.7km/l(고속: 19.5/ 도심: 15.0)이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
1,598cc 1.6 TDI 엔진,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최고출력 105마력(3,000~4,000rpm), 최대토크 25.5kg(1,500~2,750rpm), 최고속도 192km/h, 0-100km 도달시간이 10.7초이다. 복합연비는 18.9km/l(고속: 21.7/ 도심: 17.1)이다.
디자인
전장X전폭X전고 (4,255mmX1,799mmX1,452mm)의 (독일 기준) 차체 비율은 프리미엄급 모델에 가깝게 디자인되었고 이는 공기저항계수 역시 낮추는 역할을 한다.
“토네이도”라인은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바디 전체로 이어지는 균형 잡힌 수평라인과 역동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또한, 당겨진 활시위 모양의 C필러는 이 차량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L자형 클러스트가 포함된 기하학적인 다크 레드 리어 라이트, 3세대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도입했다.
실내 공간
5.9cm늘어난 휠 베이스와 최적화된 휠 간격으로 실내공간은 눈에 띄게 넓어졌다.
트렁크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30리터가 늘어난 380리터를 자랑하고 10Cm 낮아진 바닥은 짐을 적재할 때 운전자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직물과 알칸테라 소재의 시트 적용하고 앞쪽 실내도어에는 화이트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용, 야간에도 최적의 밝기와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전사양
레이저 용접과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차체 강성은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해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줄여준다.
멀티미디어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 모델에는 5.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SD카드 슬롯, 싱글 CD 플레이어, 미디어인(AUX / USB 슬롯), 오디오-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된 블루투스 등을 지원한다.
눈여겨 봐야 할 포인트
7세대 골프에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최초로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연비 운전까지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던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차종에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y)가 기본 적용되어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가격
1.6 TDI 블루모션이 2,990만원, 2.0 TDI 블루모션이 3,290만원이다.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3,690만원에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