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번째 디젤 모델 ‘캐시카이(Qashqa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 특장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2백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캐시카이는 올해 1월 유럽에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1 세대 모델의 상품성에 진보된 프리미엄 디자인, 혁신적인 첨단 기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이 더해졌다. 신형 캐시카이는 출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 CUV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왓카(What Car?)’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Award for 2014)’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고효율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캐시카이는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로서 효율성은 물론, 디자인, 실용성, 최첨단 기술 등까지 충족시키는 닛산의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닛산은 최근 판매호조와 올해 하반기 캐시카이 출시에 힘입어 연 판매 목표 4,500대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닛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중형세단 알티마가 수입차 가솔린 모델 부문 판매 2위에 오르는 한편 쥬크, 패스파인더 등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딜러 지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닛산도 최근 판매 상승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딜러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닛산은 지난 2월에 용인 전시장을, 3월에는 분당 종합 서비스센터,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6월 중에는 안양 전시장 오픈 및 부산 서비스센터의 종합 서비스센터 확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천안, 청주, 포항,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시장 조사 및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닛산은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슬로건 “짜릿한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캐시카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5년형 GT-R’,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리프(LEAF)’,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스포티 CUV ‘쥬크(JUKE)’와 국내 50대 한정 모델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JUKE Midnight Edition)’, 패밀리 세단 ‘알티마(ALTIMA)’,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전시한다.
[참고자료 – 닛산 2014 부산국제모터쇼 출품리스트]
캐시카이(Qashqai)
닛산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캐시카이를 공개한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캐시카이는 프리미엄 CUV 스타일의 외관과 운전자에게 높은 차량 컨트롤 능력과 탑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각종 첨단 기술도 탑재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되는 캐시카이는 1.6 디젤 엔진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탑재한 모델이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닛산 브랜드의 주력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모터쇼 전시 모델은 향후 국내 출시 사양과는 다를 수 있음)
2015년형 GT-R
GT-R은 닛산이 지닌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수퍼카로 자동차에 대한 닛산의 열정을 대변한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연료 효율, 고연비, 저 배기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충족시킨,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이다.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2015년형 GT-R은 디자인, 편의사양, 엔지니어링이 상당 부분 개선된 모델이다. 내부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과 리어 뷰 모니터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공개 예정)
쥬크(JUKE) &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JUKE Midnight Edition)
쥬크는 SUV의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 스포츠카 장점인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스포티 CUV이다.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닛산의 오랜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SV 모델에 장착된 ‘통합 제어(I-CON)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에코(Eco),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화면을 변경해 현재 모드의 연비 상태나 주행거리, 혹은 실내 온도 등 차량에 관한 각종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은 SV 모델에 사파이어 블랙 색상의 리어 루프 스포일러와 아웃사이드 미러, 미드나잇 에디션 전용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등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 보다 독특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구현한 모델로, 국내 단 50대 한정판으로 5월 출시됐다.
알티마(ALTIMA)
알티마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혁신적인 주행 감각, 프리미엄 스타일, 우수한 연비를 제공하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 모델은 최고출력 180/6,000(ps/rpm)에 최대토크 24.5/4,000(kg.m/rpm)을,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73/6,400(ps/rpm)에 최대토크 34.6/4,400(kg.m/rpm)의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의 결합으로 기존의 CVT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주력 모델인 2.5 모델의 경우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휘발유 차량 중에서 최고인 13.3km/ℓ(도심: 11.5km/ℓ, 고속도로: 16.6km/ℓ)의 획기적인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패스파인더(Pathfinder)
패스파인더는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를 컨셉으로 탄생한,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이다. 3.5리터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6,400rpm(ps/rpm), 최대토크 33.2/4,400rpm(kg.m/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신속한 반응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EZ Flex Seating System)’,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쉽게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LATCH AND GLIDE)’ 등 혁신적인 기술로 모든 탑승자에게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주차를 수월하게 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다양한 편의기술도 적용했다.
리프(LEAF)
리프는 고성능 파워 트레인과 플랫폼이 탑재된 중형 5인승 5도어 해치백의 친환경 전기차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Zero Emission)’ 모델로, 나뭇잎이 대기를 정화하듯이 주행 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뜻이 모델명에 함축되어 있다.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최근 세계 판매량 11만대를 돌파했다.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충전은 일반 충전과 급속 충전을 선택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가장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차데모(CHAdeMO)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30분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에서는 6.6kW에서 4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35km(*미국 판매 모델 기준)를 운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