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자동차 복합 안전 테마파크 오토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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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자동차 복합 안전 테마파크 오토시티 조성
  • motoya
  • 승인 201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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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오토 시티(Auto City)’가 들어선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원장 황운기, 이하 KTEC)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의 21만m2(약 7만평)의 부지에 자동차 안전운전교육장과 자동차 종합 전시 및 시승센터를 포함한 ‘오토 시티’를 조성한다.


오토 시티는 올해 12월말까지 1차로 9만m2(약 3만평)에 자동차 서비스센터, 레이싱캠프, 전문 튜닝숍과 타이어 및 용품점을 비롯한 국내 및 수입자동차 드라이빙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자동차전시관과 정비동 등의 건물은 완공된 상태이고, 포장트랙 및 다양한 오프로드, 빗길, 빙판, ESP 체험시설 등은 12월 중 착공해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2차 12만m2(약 4만평)은 내년부터 ‘자동차 종합 교통안전체험 테마파크’ 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오토 시티는 자동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KTEC의 설명이다. 즉 자동차회사와 협조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교통학교를 운영하여 안전운전교육은 물론 국내에서 시판되는 모든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자동차 마니아를 위해 짐카나, 드리프트, 카트장, 이륜바이크, 엔드류 연습장 등으로도 개방하게 되며 레이싱 팀의 캠프 유치와 더불어 모터스포츠 역사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프로급 레이서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멤버십 회원제도 운용된다. 1년 동안 참가자가 충족되는 조건을 갖출 때까지 완성시키는 국내 최초의 특별한 맞춤형 드라이빙스쿨 방식이다. 최고급 성능을 보유한 자동차를 보유한 오너들이 대상이고, 자동차 보관 및 정비 등 토탈 서비스를 진행한다.


황운기 원장은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는 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날씨와 노면 상태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한 시설을 갖출 것”이라며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동차 메이커들도 국내에서 유일한 자동차 종합 전시 및 시승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카트를 비롯한 각종 대회와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도 오토 시티가 일정 부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는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강원도 원주에서 안전운전교육장인 발보린 모터파크를 운영하면서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소방관, 경찰관 등 기능직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안전운전체험교육을 진행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남 영암 F1경기장 내에 본점을 두고 해군 제3함대 사령부와 홍성, 공주 소방서와 MOU를 체결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교육장을 운영하여 획기적인 교육으로 평가된바 있으며 경기도 화성교육장은 201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 오토 시티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02-338-8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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