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캐딜락, 크라이슬러,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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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캐딜락, 크라이슬러, 자발적 리콜 실시
  • 박병하
  • 승인 2015.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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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GM(주), GM코리아(주), FCA코리아(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한국GM(주)은 말리부와 캡티바가 리콜 대상에 올랐다. 말리부는 차량 충돌시 옆면에어백이 충분히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고, 캡티바의 경우 엔진 하단부 커버가 엔진 배기장치에 닿아, 엔진룸에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2월 5일부터 2015년 3월 5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315대, 2010년 11월 3일부터 2015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캡티바 27,84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6일부터 한국GM(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말리부는 측면 에어백 교환, 캡티바는 엔진 하단부 커버 제거)를 받을 수 있다.




GM코리아(주)의 차량 중 리콜 대상에 오른 차종은 캐딜락 CTS와 ATS로, 브레이크 페달 부품(페달과 푸쉬로드 사이에 장착된 브라켓)일부에 균열이 발생하여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2월 18일부터 2015년 3월 11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CTS 18대, 2015년 2월 20일부터 2015년 3월 4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ATS 1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6일부터 GM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페달 전체 교환)를 받을 수 있다.



FCA코리아(주)의 차량 중 리콜 대상에 오른 차종은 지프 체로키. 체로키는 에어백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험로 주행시 차량상태를 전복상태로 인식)로 인해 옆면·전면 에어백이 사전인지 없이 전개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9월 3일부터 2014년 10월 30일까지 제작된 지프 체로키 67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5일부터 FCA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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