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마르코 위트만(BMW Team RMG)이 지난 10월 16일 열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 Masters, 이하 DTM)의 호켄하임(Hockenheim) 서킷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레드불 BMW M4 DTM으로 실수 없이 주행을 완료한 마르코 위트만은 4위를 차지하며, DTM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이후, 그의 생애 두번째 DTM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을 손에 거머쥔 셈이다.
이번 결과는 BMW 드라이버 역사상 처음으로 DTM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을 두 번 우승한 것으로, BMW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BMW 모터스포츠의 디렉터 젠스 마르쿼드는 마르코의 업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DTM 드라이버 그 어느누구도 이렇게 단기간에 그와 같은 업적을 이뤄내지 못 했다며, 마르코의 공을 높이 샀다. 한편, 아우디는 다수의 차량을 DTM 레이스 랭킹에 올려놓으며, DTM 제조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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