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르망 시리즈’, 2014 르망24 출전 티켓 놓고 불꽃 튀는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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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르망 시리즈’, 2014 르망24 출전 티켓 놓고 불꽃 튀는 경쟁 시작!
  • 류민
  • 승인 2013.08.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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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본선이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결선 경기에서는 3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팀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가장 유명한 자동차 내구 경주 중 하나인 ‘르망 24시’ 경기의 지역 예선이다. 때문에 경주차 한 대 당 2~3명의 선수가 교대로 운전을 해야 한다. 선수 당 최소 45분에서 최대 2시간 15분 동안 주행할 수 있다.


GTC 클래스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LMP2 클래스의 최우수 팀에게는 내년 6월 프랑스 ‘라 샤르트’ 경주장에서 열리는 르망 24시 경주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첫 날인 3일, 30분간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는 LMP2, GTC, GTE 등 총 3개의 클래스에서 8대의 경주차가 출전했다. BBT 팀은 연습주행에서 경주차 파손으로 예선에 불참했으나, 4일 결선에는 참가해 결선에서는 총 9대의 경주차가 불꽃 튀는 경주를 치룰 예정이다.



LMP2 클래스 예선에서는 OAK Racing 팀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분25초162의 랩타임을 기록해 2014 르망 24시 경주 출전 기회에 한 발 다가섰다. 2위를 차지한 KCMG 팀은 올해 LMP2 클래스 첫 도전이었음에도 1분25초608를 기록해 OAK Racing을 위협했다.



GTC 클래스에서는 Craft Racing 팀이 1분32초17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AF Corse 팀이 1분32초299를, 3위에는 Team AAI Rstrada 팀이 1분34초027를 기록해 이름을 올렸다. 한편, F1 드라이버 출신인 일본인 고바야시 카무이는 페라리 458 GTE에 올라 1분31초937을 기록했다.


OAK Racing 팀의 호 핀 텅 선수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가 아시안 드라이버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경기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안 르망 시리즈 ‘첫’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 대해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은 구조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미있는 경기를 치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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