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주력 스포츠 세단인 `IS`에 다운 사이징 터보 엔진이 탑재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렉서스 미국 지부가 미국 상표 특허청에 `IS200t`라는 이름을 등록 신청한 것이 밝혀져 자연흡기 엔진만을 채용했던 IS에 터보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돌고 있다. 이 `200t`라는 모델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렉서스는 자사의 새로운 컴팩트 SUV, `NX`에 2.0 리터 직렬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NX200t`를 출시할 예정이다. NX의 뒤에 붙은 200t는 렉서스가 새로이 개발한 2.0터보 엔진을 의미하는 것. 그리고 IS200t에는 이 엔진이 탑재 될 다능성이 농후하다.
NX200t는 렉서스 최초의 터보차저 적용 모델로서, 2.0리터 직렬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238ps, 최대 토크 35.7kgm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렉서스 IS와 경쟁 중인 인피니티 `Q50`(일본 내수 시장명: 닛산 스카이라인)은 렉서스보다 일찌감치 2.0 리터 직렬 4 기통 터보를 투입한 상태다. BMW 3 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아우디 A4 등의 독일산 스포츠 세단들은 다운 사이징 엔진이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그런 만큼, 렉서스 IS에 2.0 터보가 채용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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