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WRX, 日서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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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WRX, 日서 판매 호조
  • 박병하
  • 승인 201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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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중공업이 지난 8월 25일에 발표한 새로운 WRX가 일본 시장에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3천대가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후지 중공업이 상정한 월 판매 목표인 650대의 6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스바루의 새로운 WRX는 지난 2013년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이며, `Pure Power In Your Control`을 기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고성능 모델은 WRX STi는 브랜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서, 스바루의 랠리카 기술이 녹아 있는 4륜구동 스포츠 세단이다. 모델은 S4 GT 아이사이트, S4 GT-S 아이사이트, STi, STi Type S의 네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후지 중공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WRX는 구입 연령대가 40대 고객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엔트리 모델인 WRX S4는 약 60%로 40~50대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고, 고성능 모델인 WRX STI는 30 ~ 40 대의 주문량이 약 70% 비율을 보인다. 컬러는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아이스 실버 메탈릭 컬러의 인기가 가장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자사의 다른 차종에서 WRX로 넘어오는 고객은 물론, 수입차를 소유했던 오너들도 WRX를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그야말로 호평 일색이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안전과 성능을 겸비한 새로운 스포츠 세단`, `주행의 즐거움과 고급스런 승차감`, `지금까지의 일본 자동차보다 월등히 운전하기 좋은 진짜 스포츠 세단`이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새로운 WRX는 임프렛자와 결별을 통해 성능에 더욱 집중한 모델로 거듭났다. 또한 그렇게 태어난 WRX에 대한 내수 시장의 평가도 대단히 고무적이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WRX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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