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FR 세단`, 토요타 마크X GR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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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FR 세단`, 토요타 마크X GRMN
  • 박병하
  • 승인 2014.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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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마크X` 세단을 기반으로 `GAZOO Racing`이 개발한 스포츠 세단, 마크X `GRMN`을 공개했다. 또한 2015 년 1 월 9 일부터 11일에 이르는 3일 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예정인 `도쿄 오토 살롱 2015`등의 행사에 본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마크X GRMN은 `달리는 즐거움`과 `조종의 기쁨`을 추구하는 `어른의 FR 스포츠 세단`을 컨셉으로, 마크X 350S를 뿌리에 두고, GAZOO Racing이 개발했다. 일본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후륜 구동 세단으로는 유일한 6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했다. 토요타는 ``전용으로 설계된 섀시를 통해 운동 성능을 증강하여 공공 도로에서 서킷 주행까지 폭넓게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모델``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차체 강성의 향상은 물론, 전용 토르센 LSD 및 전/후륜의 사이즈가 서로 다른 타이어를 채용하고, 제동 계통의 경량화 등으로 GRMN이 가진 주행 감성을 연출한다. 또한 CFRP제 루프 패널과 전/후방 스포일러를 도입하여 경량화를 도모했다.




외관은 공격적인 인상과 공력 성능을 우선한 디자인을 지닌 전용 범퍼, 외장 색상과 다른, 블랙 색상의 사이드 미러 커버를 채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차체 전후에 GRMN만을 위한 전용 엠블럼을 사용하여, 보다 특별한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6단 수동 변속기의 채용과 맞물려, 전용의 변속 레버를 새로 도입하는 한 편, 페달의 위치를 변경했으며, 주차 브레이크 또한 수동식으로 변경하는 등, 운전자가 스스로의 조작으로 자동차를 조종하는 본연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 스포츠 버킷 시트의 채용과 보다 작아진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는 등, 스포츠 드라이빙에서의 조작성을 향상하기 위한 배려가 되어 있다. 인테리어의 색상은 블랙을 기조로 한 것 외에도 각종 디테일에 블랙 하이글로스 도장을 적용하고, 시트와 도어 트림 등에 울트라 스웨이드 마감을 채용하여,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 외에도 GRMN 전용 계기판과 GRMN 로고가 새겨진 엔진 스타트 버튼 등을 적용하여, GRMN만의 특별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토요타 마크X GRMN은 2015 년 3월부터 주문을 받고 6월 상순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540 만엔(한화 약 4,99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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