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도쿄 오토살롱]스바루 STI, 새로운 모터스포츠 체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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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도쿄 오토살롱]스바루 STI, 새로운 모터스포츠 체제 발표
  • 박병하
  • 승인 2015.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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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도쿄 오토살롱의 프레스데이 행사장에서는 스바루와 STI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참전 체제를 발표했다.


200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출전해 오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그대로 참전하되, 새로운 WRX STI를 기반으로 한 경주차를 사용하게 된다. 공기역학적 구조는 물론, 좌측에 운전석을 배치하여 플래그 등의 코스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특성 상, 드라이버가 받는 부담을 줄이는 설계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드라이버는 코타 사사키 선수 등을 계속 기용하는 한 편, 2014년 VLN(뉘르부르크링 장거리 선수권 대회) 챔피언, `팀 슈리크` 선수를 더한 4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퍼GT 선수권에서는 이구치 타쿠토 선수에 새롭게 야마우치 히데키 선수가 가세했다고 발표했다. 팀 총감독은 STI의 다쓰미 에이지가 맡으며, 팀 운영은 `R&D SPORT`가 담당한다. 또한 타이어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실증된 던롭 타이어를 SUPER GT 머신에 처음으로 채용하고 새로운 포진으로 2015년 시즌에 임한다.



부스에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참전 예정 차량인 `WRX STI NBR CHALLENGE 2015`, 수퍼GT 참전 예정 차량인 `SUBARU BRZ GT300 2015`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그 외, 스바루의 도쿄 오토살롱/모터 스포츠 관련 정보는 스바루의 특설 사이트에서 배포되고 있다.



`2015 도쿄 오토살롱 with NAPAC`은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이자, 아시아권에서 손꼽는 애프터 마켓 관련 전시 행사로, 일본 모터스포츠 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주기도 한다. 본 행사는 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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