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기연공업은 세련된 스타일과 승용 세단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주행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자사의 미니밴, `오디세이`에 자사의 신개발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인 `혼다 센싱` 시스템을 채용한 모델을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했다.
혼다 센싱은 전면 그릴에 설치된 밀리파 레이더와 윈드실드 상단에 설치된 단안 고정밀 감지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의 전방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안전운행을 돕는 혼다의 신형 안전 지원 시스템이다. 혼다 센싱의 주유 기능으로는 충돌이 예상되었을 때 미리 제동을 걸어 속도를 늦추는 충돌 완화 브레이크, 장애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혼동하여 조작하는 경우를 대비하는 오발진 억제 기능, 선행 차량의 출발을 알리는 발진 알림 기능, 도로 표지판을 감지하는 표지판 인식 기능, 차선 이탈 방지 장치, 도로 이탈 억제 기능,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조정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다.
혼다센싱이 적용된 신형 오디세이는 사양에 따라 2.4리터 DOHC i-VTEC 엔진과 직분사기구가 탑재된 2.4리터 DOHC i-VTEC 엔진에 CVT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지닌다. 또한, 전륜구동과 4륜구동 모델이 마련되어 있으며, 승차 정원은 7~8인승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89만 2,840엔 ~ 360만 7,400엔(한화 약 2,647만원 ~ 3,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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