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안 감성으로 가득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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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안 감성으로 가득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 박병하
  • 승인 201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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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강남구 신사동에서 특별한 공간을 오픈, 석 달간의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라 여겨지는 곳,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 곳은 볼보는 물론, 스웨덴을 고향으로 하는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 데 모인 팝업 스토어이자, 브랜드 카페 & 라운지,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이다.



볼보자동차의 주도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1927년부터 시작된 볼보의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스웨덴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한 데 모아, 스웨덴의 커피 문화인 ’피카’(FIKA)를 비롯, 요리, 패션, 음악, 인테리어 등 스칸디나비아식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감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볼보자동차 전시장과 동일한 컨셉트의 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달라호스와 자작나무로 꾸며진 스웨디시 로드(Swedish Road)와 연결된다. 북유럽 풍으로 꾸며진 건물의 입구에 들어서면, 파스텔톤의 푸른빛, `파워 블루 메탈릭` 색상으로 마무리된 S60이 방문자를 반긴다. 1층의 로비로 들어서면, 2015년도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첫 신차, `크로스컨트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층 중앙에는 6종의 스웨디시 커피와 총 10가지 이상의 독특한 스웨디시 디저트, 그리고 케잌 등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브랜드 스토어 내 카페는 스웨디시 커피 전문점 `피카(Fika)`가 상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매거진, `VINTER`가 수 권 비치되어 있어, 지면으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볼보의 브랜드 스토리와 각종 소품들을 전시한 공간이 위치한다. 또한, 1층에서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의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다. 북유럽 풍으로 꾸며진 라운지는 커피 한 잔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여유가 흐른다.





지하층에는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쇼케이스와 함께 고객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은 다양한 스웨디시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곳에 자리한 브랜드들은 세계 3대 아웃도어 브랜드에 빛나는, 100년 전통의 스웨디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하글뢰프스(HAGLOFS)부터 시작해서, 중형 카메라의 명가, 핫셀블라드(Hasselblad),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인 앱솔루트(Absolut) 등이다.


그 외에도, 각종 정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스웨디시 피카 타임에는 원두 커피와 디저트 세트를, 주말 저녁의 보드카 타임에는 보드카를 선착순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볼보자동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매월 2회씩 진행되는 퀴진 데이에는 스웨디시 레스토랑 `헴라갓(Hemlagat)`이 제공하는 스웨디시 쉐프의 가정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으며, 발렌타인 데이에는 스웨디시 뮤직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문화 세션을 신청하면 북유럽 인테리어, 사진 촬영 기법, 보드카 칵테일 등의 주제에 대해 전문 강사와 함께 배워볼 수도 있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문객 이벤트에 응모하면 북유럽 4개국 패키지 여행권과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권 및 주유상품권 100만원, 핫셀블라드 스텔라II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 브랜드 카페&라운지는 1927년부터 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스웨덴의 대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에게 북유럽의 문화와 함께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보 자동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제품의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일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브랜드를 보다 젊고 활력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2006년의 C30과 2011년의 S60에서는 볼보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디자인을 완전히 벗어나, 더욱 젊고 도전적인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링을 제시해 왔으며, 향후의 신제품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제품 자체의 변혁만으로는 새로운 세대, 혹은 계층을 포섭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보다 젊은 계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직접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시도를 통해, 젊은 계층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감은 물론, 보다 젊은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스토어 외에도 PPL과 같은 각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오는 4월 21일까지 총 3개월 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관람할 수 있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4-5번지이며, 가로수길 대로의 디젤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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