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카라반이 아니어도 여유로운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수단이 모터쇼에 등장했다. 수 천만 원을 웃도는 비싼 RV가 아닌 크기가 작은 기아자동차 레이이다. 레이는 B필러가 없다. 게다가 문짞도 슬라이딩 도어다. 안전상 논란도 있었지만 사용자들의 사용편의성은 그 어떤 차량보다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뒷좌석은 성인 3명이 탑승해도 중형차처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레이의 트렁크에 수납장을 마련해 1인용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수납장은 조리대와 선반방식의 수납공간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식기를 수납할 수 있고 조리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할 수 있는 구조다.
조리선반은 차량 외부로 돌출시켜 이용할 수 있다. 트렁크 덮개는 개방시키고 트렁크 덮개 끝 부분에 두 개의 지지대를 설치할 수 있다. 그 위로 어닝을 설치하면 캠핑 시 사용할 수 있는 제법 넓은 휴식 공간이 만들어 진다. 어닝 밑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면 안성맞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된다.
조수석시트와 뒷좌석 시트를 평평하게 펼치고 개인 침낭을 이용하면 적정한 크기의 1인용 취침공간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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