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2천만원대 컨버터블` 신형 500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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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2천만원대 컨버터블` 신형 500C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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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는 신형 `500C`의 국내 공시 출시를 발표했다. 신형 500C는 `피아트 500`의 컨버터블 모델로, 편의사양의 대대적 강화를 통해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점을 골자로 한다.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7-스플릿 스포크 알루미늄 15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500C의 소프트 탑은 3가지 포지션이 가능한 `파워 폴딩 캔버스 탑`으로 시속 80km로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전 모델에서 투톤으로 제작되었던 좌석은 모노톤으로 구성(레트로 브라운 컬러 제외)되어 실내 분위기를 보다 세련되게 연출한다.



신형 500C에 처음으로 적용된 5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커맨드 센터`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 및 주행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디오, 에어컨 통합 제어, 핸즈 프리 등에 적용된 음성명령 시스템은 주행 중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안전 장비도 보강되었다. 신형 500C에는 운전석 및 동반석 멀티 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앞좌석 보조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운전자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이 설치되었다. 이 밖에도 액티브 헤드레스트, ESP(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 HSA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 DRL(주간 주행등), 후방 주차 센서,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기본 적용하였다. 또한, 뒷좌석에는 `ISOFIX 래치`를 적용하여 어린이 전용 카시트의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사양 또한 구비하였다. 신형 500C는 7인치 컬러 TFT 전자식 주행 정보 디스플레이를 비롯, 알파인(Alpine)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핸즈프리 및 스트리밍 오디오, USB/AUX 미디어 허브 및 글로브 박스 내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는 젊고 세련된,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이미지로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함과 인테리어 내부 편의성을 더욱 높인 2016 피아트 500C는 이탈리안 디자인 감성이 충만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 500C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90만원(VAT 포함)으로, 3천만원대였던 기존 모델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내려, 총체적인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강화된 안전/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피아트 500C는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컨버터블 차종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FCA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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