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MX-5, 日 `2015~2016 올 해의 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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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MX-5, 日 `2015~2016 올 해의 차` 수상
  • 박병하
  • 승인 201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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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의 경량 2인승 로드스터, `MX-5(일본 내수명: 로드스터)`가 일본자동차전당(日本自動車殿堂)에서 선정하는 `2015~2016 올해의 차(カーオブザイヤー)`에 올랐다. 일본자동차전당은 일본 내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문화, 관련 학문 등의 발전에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활동법인으로, 매년 일본의 자동차 생활에 기여를 한 자동차, 혹은 사람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마쯔다 로드스터는 지난 5월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적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며, 경스포츠카인 혼다의 S660과 함께, 일본의 소형 스포츠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최근 도쿄 모터쇼에서 도요타가 이를 견제하기 위한 신규 소형 쿠페를 내놓았을 정도.



탄생부터 지금까지 `인마일체(人馬一体)의 화신`으로 통하는 MX-5는 4세대 모델로 다시 태어나, `경쾌한 느낌`, `손 안에서 뜻대로 움직여주는 느낌`, `해방감`을 추구한다. 또한, 초대 모델부터 이어져 내려 온, `인마일체(人馬一体)`의 경지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3세대 모델에서 100kg의 중량을 `또` 줄였다. 이 덕분에 차량중량이 1톤이 채 안 되는, 990kg에 불과한 가벼운 체중을 자랑한다.


마쯔다는 일본자동차전당 올해의 차 수상에 대하여, ``신형의 로드스터가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가 목표로 하는 자동차 만들기가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쯔다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인생을 빛낼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추구하고, 고객에게 선택 받는 단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진은 마쯔다의 신형 엔진인 1.5리터 직렬 4기통 스카이액티브(SKYACTIV)-G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최고출력은 131마력/7,000rpm, 최대토크는 15.3kg.m/4,800rpm이다. 변속기는 마쯔다 스카이액티브-MT 6단 수동 변속기와 6EC-AT 자동 6단 변속기의 2종이 준비된다. 일본 내 현지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2천만원 중반~3천만원 초반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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