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UV를 온 몸으로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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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UV를 온 몸으로 느껴라!
  • 박병하
  • 승인 201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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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2월 1일(월)부터 전북 무주군 소재의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미디어와 딜러십, 고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SUV라인업을 직/간접적으로 시승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SUV라인업이 가진 성능과 특성, 그리고 감각을 속속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사장에는 차종의 성격과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승 코스를 마련했으며, 행사장 곳곳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진중한 이미지와 함께, 보다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양립하는 연출로 꾸며졌다.




또한, 행사 개최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가 직접 G-클래스를 운전, 행사장 내의 특설 무대에서 점프를 시도하고 무사히 착지하는 퍼포먼스로 깜짝 등장하여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본 행사에서는 GLK의 뒤를 잇는 새로운 SUV 모델인 GLC와, 지난 도쿄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GLE클래스가 국내최초로 등장하여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두 차종은 내년 1월부터 일제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SUC(Sports Utility Coupe) 개념의 GLE의 쿠페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S클래스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플래그십 SUV, `GLS`도 함께 공개된다.



본 행사의 시승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무주 덕유산 리조트의 점핑 파크 내에 마련된 특설 코스와 무주군 일대의 국도 및 와인딩 로드를 누비는 시승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점핑 파크 내에 개설된 특설 코스는 언덕길 주행, 비포장 도로, 통나무 코스, 파이프 코스 등의 오프로드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GLC와 G클래스가 가진 오프로드 능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GLK의 뒤를 잇는 중형급 SUV 모델인 GLC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의 정통 오프로더, G 클래스는 점핑 파크 내에 마련된 특설 코스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기술적 완성도를 뽐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SUV 기술의 `정수(精髓)`로 일컬어지는 G클래스는 80%에 이르는 급경사로를 손쉽게 오름은 물론, 정통 오프로더의 기본 소양인 높은 접근각과 이탈각, 그리고 램프각을 두루 갖춰, 고저차가 심한 특설 코스를 상처 없이 오르내렸다. 또한, 전/후륜 구동력을 선택적으로 제어 가능한 3단계의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활용하여, 정통 오프로더의 상징과도 같은 저속 트랜스퍼 케이스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험로 주파력을 선보였다.



무주군 일대의 국도와 와인딩 로드로 구성된 시승 코스에서는 각각 G클래스를 제외한 GLE, GLC, GLA 등의 메르세데스-벤츠 SUV 대부분의 라인업을 번갈아 시승할 수 있었다. 특히, 대형 SUV인 GLE 클래스의 경우에는 현재 수입할 예정인 250d, 350d, 그리고 63 AMG에 이르는 모든 파워트레인이 준비되어 있어, GLE 클래스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이 외에도 또 다른 특별한 무대가 있었다. 바로, GLA 45 AMG를 타고 눈길을 누비는 `슬라럼 코스`였다. 미디어 시승행사 당일에는 안타깝게도, 비가 내려서, 눈길이 아닌 진흙탕이 되어버렸지만, 눈길 못지 않게 접지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는 마찬가지. 하지만 GLA 45 AMG에 장비된 메르세데스-벤츠 4매틱의 성능과 함께, 차체 뒤쪽을 미끄러뜨리면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SUV만을 위한` 시승행사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세그먼트가 SUV이고, 이 세그먼트를 집중 공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이 반영되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명명체계 아래, 새로운 디자인과 구성으로 다시 태어난 따끈따끈한 SUV 신차들을 대거 출진시키고,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 행사는 12월 1일부터 미디어, 딜러십, 고객 대상 순으로 진행되며, 주말인 5,6일과 오는 8일(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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