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목소리` 담았다는 신형 아슬란, 어떻게 바뀌었나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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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목소리` 담았다는 신형 아슬란, 어떻게 바뀌었나 살펴보니…
  • 이동익
  • 승인 201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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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제품`.



`신형 아슬란`에 대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평가다. 현대차는 금일(7일)부터 신형 아슬란의 시판에 돌입했다고 밝힘과 동시에, 이와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된 1만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하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했다``며, ``고객 품격과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반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형 아슬란, 어떤 점이 바뀌었나?


우선 신형 아슬란은 고객 선호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고,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자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 G330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을 G30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 G330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LDWS(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FCWS(전방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구성)`를 G30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양 또한 재조정이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사양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 모델의 `모던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이처럼 신형 아슬란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3.3 주력 트림을 비롯한 대부분 트림의 가격을 인하했다.



신형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 모던의 경우,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G330 모던은 기존 G330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15년 12원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이 밖에도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신형 아슬란 출시에 맞춰 새롭게 실시하기로 하는 등 신형 아슬란의 판촉-서비스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또한 아슬란 출고 후 한 달 이내에 불만을 느낀 고객을 대상으로 그랜저(HEV 포함), 제네시스(DH)로 교환해주는 `아슬란 차종교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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