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MX-5, `또` 일본 올해의 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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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MX-5, `또` 일본 올해의 차 등극!
  • 박병하
  • 승인 201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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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MX-5, `또` 일본 올해의 차 등극!


마쯔다 MX-5(내수 시장명: 로드스터)가 지난 달 `일본자동차전당(日本自動車殿堂)`에서 선정하는 `2015~2016 올해의 차(カーオブザイヤー)`를 수상한 데 이어, `일본 카오브더이어 실행위원회(日本カー・オブ・ザ・イヤー実行委員会)`에서 선정하는 `2015~2016 일본 올해의 차`에 올랐다.



일본 카오브더이어 실행위원회는 일본에서 출시되어 연 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즈음하여 당년도 최고의 차로 평가되는 10종의 후보 차종을 `베스트-카`라는 이름으로 선별 및 발표한 뒤, 이 10종의 차종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자동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다. 올 해, 마쯔다 MX-5와 경쟁했던 나머지 9개 차종은 스즈키 알토(Alto), 스바루 레거시(Legacy), 토요타 시엔타(Sienta), 닛산 엑스트레일 하이브리드(X-Trail Hybrid), 혼다 S660,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재규어 XE, 피아트 500X, 테슬라 모델S P85D였다. 마쯔다는 MX-5의 올해의 차 수상으로 말미암아, 작년의 데미오(Demio)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사의 모델을 올해의 차에 올리게 되었으며, 총 6회의 올해의 차 수상 기록을 갖게 되었다.



마쯔다의 코가이 마사미치(小飼雅道)사장 겸 CEO는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 MX-5가 이렇게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마쯔다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달리는 기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선택 받는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인마일체(人馬一体)의 화신`으로 통하는 MX-5는 4세대 모델로 다시 태어나, `경쾌한 느낌`, `손 안에서 뜻대로 움직여주는 느낌`, `해방감`을 추구한다. 또한, 초대 모델부터 이어져 내려 온, `인마일체(人馬一体)`의 경지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3세대 모델에서 100kg의 중량을 `또` 줄였다. 이 덕분에 차량중량이 1톤이 채 안 되는, 990kg에 불과한 가벼운 체중을 자랑한다.


엔진은 마쯔다의 신형 엔진인 1.5리터 직렬 4기통 스카이액티브(SKYACTIV)-G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최고출력은 131마력/7,000rpm, 최대토크는 15.3kg.m/4,800rpm이다. 변속기는 마쯔다 스카이액티브-MT 6단 수동 변속기와 6EC-AT 자동 6단 변속기의 2종이 준비된다. 일본 내 현지 판매 가격은 한화로 약 2천만원 중반~3천만원 초반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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