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최대의 튜닝쇼가 열린다! - 2016 도쿄 오토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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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최대의 튜닝쇼가 열린다! - 2016 도쿄 오토살롱
  • 박병하
  • 승인 201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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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관련 전시회로서 아시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 오토살롱`이 일본 치바(千葉) 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국제전시장홀1~11, 국제회의장, 마쿠하리 이벤트홀, 실외회장)에서 오는 2016년 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도쿄 오토살롱은 튜닝카 문화의 확립을 목표로 지난 1983년 `도쿄 익사이팅카쇼(東京エキサイティングカーショー)`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이래, 올 해로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권 최대의 튜닝카 축제로 통한다.



내년으로 34회째를 맞는 도쿄 오토살롱은 2009년 열린 행사 이래로,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 해 열린 `도쿄 오토살롱 with NAPAC 2015`에는 30만명이 넘는, 총 30만 9,649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도쿄 오토살롱 사무국은 내년 행사에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개최일인 15일(금)부터 익일인 16일(토)까지, 관람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여, 직장인과 학생 층 관람객을 더 유치할 계획(17일(일)은 17시에 폐장)이며, 작년 행사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전시를 꾸며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이번 `도쿄 오토살롱 2016`은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 9개사를 비롯하여, 폭스바겐 그룹의 일본 지사를 비롯한 수입사 6개사, 튜닝부품 제조사, 및 튜너 등을 포함하여, 금년도의 414개사를 넘어, 총 423개사에 달하는 관련업체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참가사를 확보했다. 또한, 홍보대사로는 일본 V시네마계의 스타, `아이카와 쇼(哀川翔)`가 선임되었으며, 이벤트의 홍보를 맡을 이미지 걸을 맡을 `A-class` 4명의 프로필도 공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올 해의 주요 후원사였던 일본 자동차 용품/부품 애프터마켓 진흥회(日本自動車用品・部品アフターマーケット振興会, NAPAC) 외에도, 일본자동차공업회(日本自動車工業会, JAMA)와 일본자동차연맹(日本自動車連盟, JAF)이 새로이 후원자로 참가했으며, 이벤트의 상징으로 10년 이상을 사용해 왔던 로고도 새롭게 꾸몄다. 새로운 로고는 자동차 문화의 `개성과 자유`를 표현하고, 이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쿄 오토살롱의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아이콘으로서 활용하게 된다.


도쿄 오토살롱 2016의 개최일인 15일은 업계 및 보도관계자, 그리고 특별공개 참가자를 위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말인 16일(토)과 17일(일)은 일반 공개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예매가와 현장 구매가가 서로 다르며, 예매는 15일 2,600엔(한화 약 2만 5천원), 16~17일은 1,800엔(한화 약 1만 7천원)이며, 현장 구매가는 15일 3,200엔(한화 약 3만 1천원), 16~17일은 2,200엔(한화 약 2만 1천원)이다(성인 기준). 중/고등학생 입장료는 1,700엔(한화 약 1만 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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