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2016년 링컨 신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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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2016년 링컨 신차 라인업
  • 이동익
  • 승인 201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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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신형 링컨 컨티넨탈`과 `2017 링컨 MKZ`, `2017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링컨의 전략적 라인업을 완성하는 한편, 2016년 포드 성장 동력을 유지할 디젤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드코리아의 2016년을 책임질 주요 전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모델은 올해 초 뉴욕과 상하이에서 콘셉트 버전으로 공개된 바 있는 `링컨 컨티넨탈`이다.



링컨 컨티넨탈에는 `링컨 스타` 문양을 새긴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출시될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링컨 컨티넨탈은 알칸테라 가죽, 새틴, 울 등 다양한 고급소재를 사용한 실내와 로즈골드 컬러로 장식된 계기판 등으로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가치를 갖췄다.



첨단 테크놀로지 또한 접목될 계획이다.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레이저 어시스트 하이빔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전자식으로 열고 닫히도록 설계된 파워 신치 도어(Power Cinch Door) 등이 탑재된다.



아울러,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레벨(Revel)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과 30가지로 세부 조절되는 링컨 시트, 히팅 및 쿨링 외 다양한 시트조절이 가능한 뒷좌석의 센터 컨트롤 콘솔(Reserve 모델 한정) 등을 갖춰 링컨 컨티넨탈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오는 1월, 2016년 북미 오토쇼를 통해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2016년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17 링컨 MKZ`는 앞서 공개된 링컨 컨티넨탈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을 채택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등장한다. 또한 오토 레벨링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헤드램프가 장착된다.



링컨 컨티넨탈에도 탑재된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실내 음향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화된 고품질의 음향감을 즐길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전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 모델의 선택이 가능하다. 동시에 출시될 MKZ 하이브리드 모델은 2.0리터 GTDI 엔진이 탑재되어 245마력의 최고마력(북미 기준)을 발휘하는 등, 더욱 강력한 연료 효율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젤 라인업 강화도 포드코리아의 내년 계획 중 하나다. 포드코리아는 중형 세단 몬데오를 시작으로 준중형 모델 포커스 디젤, 그리고 포드코리아 최초의 디젤 SUV 모델인 쿠가에 이르기까지 디젤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 11월까지 총 9,345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연 판매량 10,00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판매 호조의 원인을 올 초 출시된 몬데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하고, 2016년에는 디젤 라인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포드 디젤 모델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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