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도 A/S 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카 복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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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A/S 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카 복원 나서
  • 이동익
  • 승인 201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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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인 `추억도 A/S가 되나요`를 시작한다. 연식이 오래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복원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인생의 소중했던 시간을 다시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차범근 전 축구감독과 그가 독일 선수시절 운전했던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GE230)이다. 테크니션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을 발휘해 차범근 전 감독의 G바겐을 30년 전 모습 그대로 되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테크니션들은 다임러 본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인 글로벌 테크마스터(Global TechMasters)에서 인정 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일반 대중의 참여 또한 독려한다.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차범근 전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선정을 거쳐 향후 복원될 G바겐의 엔진에 각인된다. `추억도 A/S가 되나요` 프로젝트는 이후 고객의 추억도 복원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단순히 순정 부품과 서비스를 통한 기술적인 복원을 넘어 1980년대 독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차범근 전 감독의 오랜 추억을 함께 복원한다는 것은 메르세데스-벤츠에게도 의미가 있다``며, ``이번 차범근 전 감독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그 동안 간직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와 소중한 추억도 되살리고,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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