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6년 하이브리드 판매비중 50%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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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6년 하이브리드 판매비중 50%로 늘린다
  • 이동익
  • 승인 201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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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2일(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이하 신형 프리우스)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올해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Akihisa Yoshida)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Smart Hybrid Line-up)` 전략으로 올해 연간목표 8,500대 중 하이브리드 판매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토요타는 지난해 `프리우스 V`와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하이브리드 SUV `RAV4`와 신형 프리우스까지 선보이면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4개 차종 6개 트림으로 확대했다. 이로서 한국토요타는 10개 차종(렉서스 하이브리드 6종 포함)으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국내 최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요시다 사장은 ``프리우스(Prius,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뜻)는 전세계의 자동차 회사에 지구환경을 위한 친환경차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며, ``이번 4세대에서는 압도적인 연비 성능에만 그치지 않고, 토요타 TNGA 플랫폼으로 주행의 즐거움과 매력적인 스타일을 더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선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mart Hybrid Line-up(상품)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된다는 토요타의 Vision 2020 실현을 위한 3대 Smart 경영방침인 `Smart Customer Care(고객 만족)`, `Smart After Service(서비스)`를 더욱 가속화하여 고객이 토요타 차를 구입해 소유하는 모든 과정에서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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