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코리아는 금일(6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한국 시장 진출 11년 만에 최초의 디자인 행사인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Infiniti Design Nigh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피니티가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차세대 디자인 DNA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 자사의 미래 비전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정수를 집대성한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Q80 Inspiration)`과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엔트리 카 `Q3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Q30과 Q60은 두 모델 모두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롤랜드 크루거(Roland Krueger)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를 비롯하여,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Infiniti), 그리고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이사(Executuve Design Director, Infiniti) 등 인피니티 경영진과 브랜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핵심 임원들도 행사에 참석해 인피니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와 인피니티 디자인의 비전을 소개했다.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며,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를 명확히 보여줄 Q80 인스퍼레이션, Q30, Q60 등 세 모델은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의 선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향후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생산 공장 확장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브랜드 및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로 나카무라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Q80 인스퍼레이션은 인피니티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진보의 정점에 선 모델``이라며, ``그 담대한 디자인은 Q30과 Q60에도 명확히 반영되었으며 향후 같은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더욱 대담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인피니티는 그 탄생부터 디자인이 브랜드 성장에 앞장서 왔으며 미래에 디자인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 안에 독일 프리미엄 3사(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연 30% 확장,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 Q30 및 Q60 연내 도입 통한 고객층의 확대를 통해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로 2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