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델 누계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2005년 4월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00h`를 출시한 이래 약 11년만이다.
렉서스는 현재 플래그십 세단인 `LS600h`부터 컴팩트 해치백 `CT200h`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총 10종류의 하이브리드 차종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6년 3월까지의 누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북미가 34만 5,500대로 가장 많았고, 유럽 23만 7,500대, 일본 22만 5,000대, 오세아니아 19만 5,000대, 중국/홍콩 9만 7,000대, 아시아(동아시아 제외) 8만 5천대, 동아시아 6만 2,000대, 그 외 지역이 5,000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까지의 모델별 판매 실적은 RX가 33만 5,0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CT 26만 7,000대, ES 11만 8,000대, HS 6만 7,000대, NX 6만 3,000대, GS 5만 3,000대(GS300h 및 GS450h의 합계), IS 5만 1,500대, LS 4만 1000대, RC 3,800대를 기록했다.
후쿠이치 도쿠오 렉서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렉서스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코어 기술이라고 자리매김하고 CO2 삭감에 공헌함과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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