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의 D3876 엔진 `2016 올해의 디젤 엔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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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의 D3876 엔진 `2016 올해의 디젤 엔진` 수상
  • 이동익
  • 승인 201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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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건설기계 및 장비박람회인 `바우마 2016(Bauma 2016)`에서 MAN의 D3876 엔진이 `2016 올해의 디젤 엔진(Diesel of the Year 2016)`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디젤 엔진`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전문지인 `디젤(DIESEL)`이 주관하며, 자동차 매체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새롭게 개발된 디젤 엔진을 대상으로 기술력∙친환경∙성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MAN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심사위원인 디젤 편집장 파비오 부투리(Fabio Butturi)는 D3876 엔진과 관련하여 ``새로 개발된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MAN D20 및 D26 엔진의 오랜 경험의 노하우가 녹아 들어 있는 우수한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15.2리터 배기량의 6기통 엔진인 D3876은 2단계 인터쿨링 시스템을 비롯하여 최대 분사 압력이 2,500 바(bar) 이상인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담았다. 또한 최고출력 660마력의 퍼포먼스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친환경 엔진이기도 하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개발한 만트럭의 자부심과 축적된 기술력이 `2016 올해의 디젤 엔진` 수상으로 다시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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