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서 2016 시즌 첫 개인 우승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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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서 2016 시즌 첫 개인 우승 달성 `쾌거`
  • 이동익
  • 승인 201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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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헤이든 패든이 이끈 현대차 i20 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하며 개인전 1위에 올랐으며,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팀 우승은 지난 1월 열린 1차 대회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두 번째다.


아울러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다니 소르도가 2호차를 이끌고 12점을 획득하여 4위, 티에르 누빌이 1호차로 8점을 획득하며 6위로 모두 상위권을 달성했다.



올해 WRC에 데뷔한 신형 i20 랠리카는 현대차가 2014년과 2015년 WRC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랠리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헤이든 패든은 ``치열했던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놀랍고 기쁘다``며 ``월등한 퍼포먼스를 낸 신형 i20 WRC가 앞으로의 랠리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팀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미쉘 난단(Michel Nandan) 월드랠리팀 총 책임자는 ``신형i20 랠리카 투입 이 후 팀의 기량도 많이 향상되었다``며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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