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봄바람타고 씽씽. 잘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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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봄바람타고 씽씽. 잘 팔리네
  • motoya
  • 승인 201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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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발 빠른 행보가 심상찮다. 3월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에서 9천대 이상을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3%가 증가된 수치다. 내수 9,133대, 수출 4,329대 모두를 합해 총 13,462대를 팔았다.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월 대비 35.5%나 증가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쌍용자동차는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의 견인차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모델이다. 티볼리 브랜드의 4월 판매대수는 7,788대다.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대수로 내수와 수출에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5,3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2% 증가했다. 2015년 10월의 5,237대를 뛰어 넘는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 에어의 꾸준한 판매도 성장세의 한 축을 감당한다. 4월 한달 내수 판매가 전원 대비 62.8% 증가한, 2,342대로 집계됐다. 내수 시장에서 3월달에 이어 두 달 연속 9천대 이상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수출은 신흥국가들의 수요 감소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 추이를 보이며 전월 대비 9.8% 성장했다. 판매대수는 지난해 5월의 4,229대 수준을 조금 상회한 4,329대를 기록했다. 눈 여겨 볼만한 사항은 티볼리 브랜드의 누계 수출 증가율이다. 누게 수출 증가율이 103.4%에 달해 판매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욱이 5월부터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 되면 수출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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