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 40주년 기념 4가지 특별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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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40주년 기념 4가지 특별 모델 공개
  • 이동익
  • 승인 2016.05.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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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오스트리아의 뵈르테제 호수(Lake Worthersee)에서 GTI 미팅을 개최하고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한 4가지 특별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1981년 5월 오스트리아 뵈르테제 호수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GTI 미팅은 매년 5월마다 폭스바겐 팬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폭스바겐 대표 테크니션의 콘셉트카와 폭스바겐 견습생들의 프로젝트 모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S`, 레이싱 카 `골프 GTI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견습생들의 프로젝트 모델인 `골프 GTI 하트비트`, `골프 R 바리안트 퍼포먼스 35` 등 4개의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골프 GTI 클럽스포츠 S는 최고출력 310마력으로 양산되는 골프 가운데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가 TCR 국제 시리즈에서 사용한 330마력의 Golf GTI TCR 엔진 유전자와 변경된 섀시를 적용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북쪽 코스를 7:49:21 만에 완주하며 사륜구동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3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레이싱카 골프 GTI TCR을 비롯해 최초의 골프 GTI부터 신형 GTI, 그리고 GTI 클럽스포츠에 이르는 전 모델을 소개하며 골프 GTI의 40주년을 기념했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중인 골프 GTI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 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211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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