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서킷 위 짜릿한 주행 성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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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서킷 위 짜릿한 주행 성능 펼쳐
  • 이동익
  • 승인 201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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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지난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킷 주행을 통해 캐딜락 모델들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총 240여 명의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초청된 고객에게는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인 `ATS-V`를 비롯해 콤팩트 세단 `ATS`, 그리고 중형 퍼포먼스 세단 `CTS` 등으로 서킷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되었다.



3.6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으로 47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ATS-V는 극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트랙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2016 ATS와 CTS도 새롭게 채용한 8단 자동변속기를 바탕으로 한층 역동적이고 정제된 주행 성능을 선사했다.



총연장 4,346m에서 전문 레이서들과 함께 진행된 트랙 주행 체험은 일반적인 주행 여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극한의 성능을 만끽하게 했으며, 이 밖에도 슬라럼/짐카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캐딜락 모델의 핸들링과 조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도 함께 마련되었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매년 호응이 높은 트랙데이 이벤트를 좀 더 풍성하게 구성해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준비했다``며, ``놀랍도록 완전히 새로워진 캐딜락의 면모를 널리 알릴 다채로운 기회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은 이날 현장에서 3세대 `CTS-V`를 깜짝 공개하며 향후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6.2리터 8기통 슈퍼차저 엔진을 품고 64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CTS-V는 캐딜락 V-시리즈를 대표하는 CTS의 고성능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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