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막을 수 있는 대안. 전기 버스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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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을 수 있는 대안. 전기 버스 K9
  • motoya
  • 승인 201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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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생산업체인 BYD는 산동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전기버스 공장을 지난주 화요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BYD는 중국 전기차 시장 1위 업체로 1990년대 핸드폰 배터리 생산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대에는 중국의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면서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주 화요일에 생산을 개시한 이 공장에서는 연간 5천대 이상의 전기 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매출액은 한화로 약 1.8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장의 크기는 약 660,000 m2 이며, 건립에는 약 5천억 원이 소요됐다. BYD의 산동성 본사임과 동시에 전기버스의 연구와 개발 및 수출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요일 처음으로 생산된 모델, 42인승 전기 버스 K9을 칭다오시의 대중교통사업자인 칭다오 조윈 그룹(Qingdo Jowin Group)에게 전달했다. K9은 12m 차체 길이와 한번 충전으로 350 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키 시스템과 전기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K9의 제원상 외형은 길이 X 너비 X 높이 1,225 X 2,542 X 3,441mm다. 타이어는 305/70R 22.5, 모터는 AC Synchronous Motor (Brushless), 배터리 용량은 324kW, 충전에는 4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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